국립부산국악원에서 네번째 마련하는 부산과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국악 전공 대학생들의 교류 무대, 국악대학축제 <지음知音Ⅱ>을 10월 13일(금)에 개최했다.

국악대학축제 지음 포스터

대학마다의 특성을 살린 1부프로그램과 세계대학(경북대,부산대,영남대)이 하나되어 연주하는 합동 국악관연악 연주로 2부 프로그램을 꾸몄다.

知音(알지,소리음)

무대에 오르는 세계대학(경북대,부산대,영남대)의 음악은 하나의 길로 통하는 연주로 맞닿았다.

국악대학축제의 제목인 '지음'은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의미로 자신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를 이르는 '지기지우'의 사자성어 에서 유래한 말이다.

젊은 학우들의 소리를 통해 오랜친구처럼 말하지 않아도 음악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하고 화합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공연에서 느끼게 되었다.

한서연 기자/ceo3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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