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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 성료
  • 정회룡기자
  • 등록 2023-07-01 10:17:37
  • 수정 2023-07-01 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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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폐자원 리사이클링 및 순환경제 구축 방안 논의
  • 순환경제 체제 전환을 위한 재활용 관련 법률 및 산업 육성 필요성 공유

정책토론회 참석한 에코센트레 대표 사진제공♦에코센트레 

 

□ 기후위기 시대,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6월 27일(화요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민의힘 홍석준, 이주환 의원실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실,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동주최하였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였으며,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석유화학협회, (사)자연보호중앙연맹,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공동주관하여 이루어졌다.

 

□ 이날 토론회에서는 조현수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 활성화 방안’을, 이한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환경과장이 ‘K-순환경제 이행을 위한 산업 및 시장동향’을 주제로 발표하였고, 오세현 공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수급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한 자원순환 사업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를 통해 선진국들의 소비지향적 경제체계를 자원 효율성이 제고된 한국형 순환경제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용 관련 법률 및 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되었다.

 

□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그에 따른 순환경제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많은 여야인사들이 참석하여, 향후 한국형 폐자원 리사이클링 활성화 방안과 관련산업 및 시장동향을 골자로 하는 내용에 힘을 모으고 속도를 낼 것으로 풀이된다.

 

□ 이번 토론회에 참여했던 에코센트레 대표는 “2022년 7월 기준 전 세계 137개국이 탄소중립 의지를 표명하였고, 124개국이 2050년 이전에 탄소중립 목표 제도화를 선언한 가운데, 국내 탄소제로 및 RE100 가입 기업들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한국형 순환경제의 틀을 만드는 것은 기업들의 노력과 함께, 정부, 지자체의 지원도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하며,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입법과 관련 제도가 만들어져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에코센트레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K-순환경제사업단’ 구성을 논의 중이며, 고려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대학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플라스틱 히어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플라스틱 히어로는 폐플라스틱의 수거와 보상은 물론 수거된 폐플라스틱의 물리적 재활용(전자, 자동차, 가전 등 PCR 제품생산)과 화학적 재활용(수소에너지 생산 플랜트), 생물학적 재활용(미생물 활용 플라스틱 찌꺼기 분해) 기술 개발과 환경 및 기부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제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 특히, 에코센트레가 독자 특허로 개발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플라스틱 히어로 키오스크’는 IoT 기반 AI를 적용하여 폐플라스틱을 PET와 Non-PET로 자동 분류하고 수거된 종류, 수량, 무게 등 실시간 필요한 정보를 DB화하여 관리하는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플랫폼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수거와 보상, 기부, 재활용 등 순환구조에 맞게 설계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정회룡기자/ceo3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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