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촌유원지 유람선 선착장 일원에서 '금호강 살리기 생퇴계교란종 낚시대회'가 오는 6월18일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동구청 주최, 대한민국녹색환경NGO연맹대구본부와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골든타임뉴스가 주관으로 이날 열리는 대회는 낚시를 사랑하는 동호인 300여명과 환경을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대한특전동지회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다
대회결과 대상에 200만원 상당 상품, 1위 100만원 상당 상품, 3위 30만원 상당 상품,4위 25만원 상당 상품, 5위 20만원 상당 상품, 6위 10만원 상당 상품, 7위(5명)에는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행운상이 마련되어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배스 개체수를 감소시켜 금호강에 서식하고 있는 고유종의 서식 공간을 확보하고,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대회 관계자는 생퇴계 교란종의 대표어종인 배스는 닥치는 대로 무엇이든 섭식해 토종어류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과도한 번식(수백에서 1만개까지 산란)으로 생태계를 교란시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전하며 전국 낚시인에게 대구 금호강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