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 최대 겨울 축제인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1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5일까지 아흐레간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 개장시간 : 10:00~17:00
28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남후면 전통 풍물패가 신명 나는 장단으로 축제장 분위기를 달궜다.
대구 등 인근 대도시부터 경남, 수도권까지 온 가족 겨울 여행으로 즐겨 찾는 암산얼음축제는 올해 대한이와 소한이의 신나는 겨울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겨울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규모 천연 얼음 썰매장에서 다양한 겨울 놀이 체험을 즐기며 추억 속 동심 여행을 떠나보자.
겨울왕국을 온 듯한 얼음 조각 조형물들과, 보기만 해도 짜릿한 수십 미터의 빙벽 포토존이 겨울 감성을 설레게 하고, 썰매 타기, 빙어낚시, 스케이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정회룡 기자/ceo3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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